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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독도영유권 주장 日외교청서 강력항의…‘위안부 문제’ 반성도 촉구
소마 히로히사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 공사가 27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외교청서를 이날 공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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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일본 스가 정권, 외교청서 통해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 답습
독도. 사진 외교부 올해 일본 외교청서에서도 독도 영유권 주장이 되풀이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일본 외무성에서 발간하는 외교청서는 한해 국제정세 분석과 일본 외교활동 전반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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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민당, 재보선 3곳 전패…당내서도 ‘스가 총리’ 회의론
일본 자민당이 재·보선에서 전패한 26일 스가 요시히데 총리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AP=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 출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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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가 위험하다…日 의원 재보선 3곳서 자민당 전패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 내각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진 일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완패했다. 코로나19 대응 실패, 집권당의 비리 스캔들 등에 대해 국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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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핫뉴스] 민주당 새 대표는?…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도 내야 (26~5월2일)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가 이번 주 마지막 날인 5월 2일 선출된다. 온라인 투표는 28일부터. 지난해 해외 주식 투자로 돈을 벌었다면 5월 한 달간 자진 신고해야 한다. 대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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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한 아베, 야스쿠니 또 갔다...스가는 공물 봉납
지난해 9월 취임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靖國)신사의 춘계 예대제(例大祭·제사)에 공물을 바쳤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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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스가 총리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
[속보] 스가 총리 ‘전범 합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보내 지난해 광복절 야스쿠니 신사의 모습. 일본의 패전 기념일이다. EPA=연합뉴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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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 일본 20대 80%가 스가 지지···이념 아닌 '내 문제' 중요했다
일본 도쿄(東京)에 있는 사립대를 졸업하고 금융권에서 일하는 29세 일본인 남성 A씨는 자신의 정치적 성향이 '리버럴(진보)'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 몇 번 참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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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D-99, 日 신규 확진자 4576명…석 달 만에 최다
한 남성이 일본 도쿄도 청사 앞에 걸린 도쿄올림픽 광고판을 지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석 달 여 만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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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X는 숙청, 미스터 Y 경질···북일 비선채널 수년전 끊겨"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대화하고 싶다고 수차례 밝혀왔지만, 일본과 북한 간의 비선(秘線) 채널은 수년 전에 끊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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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치밀한 2년 계획…美·IAEA 우군으로 만들었다
일본 정부가 13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사고 이후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낮춰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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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오염수 수백만톤 쏟아내는데 "안전"…일본 편든 미국
일본 정부가 13일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사고 이후 발생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공식 결정했다. 오염수 내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낮춰 안전을 보장하겠다는 방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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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日오염수 방류는 인접국 인권침해…韓, 제소하라"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설치된 TV로 일본 정부가 발표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공식 결정 관련 뉴스가 중계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구체적으로는 방사성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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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쇼크' 땐 스가도 위태···日정권 명운 걸린 보궐선거
“최소한 한 곳은 이겨야 한다” 25일 일본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스가 정권 출범 후 치러지는 첫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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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에 발목잡힌 스가…日국민 절반 "9월까지만 총리했으면"
미국이나 영국 등에 비해 현저히 느린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에 대해 일본 국민의 70%가 불만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불만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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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술판에 또 고개숙인 스가…내부서도 "무슨짓이냐" 분노
"솔직히 말해 '대체 (후생성 공무원들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가'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관방장관은 30일 기자회견에서 후생노동성(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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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배우러?…바이든 만나기 전 아베 찾아간 스가
다음 달 9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대면 정상회담을 앞둔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전임자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를 만나 조언을 구했다. 작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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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日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백신 접종만으로 못 막아"
일본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장 백신 접종만으로 확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벚꽃이 만개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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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설영의 일본 속으로]아베 이어 스가 위협 '분슌포' “특종의 시대 끝나지 않았다”
지난 26일 일본 총무성은 위성방송사 도호쿠신샤의 위성방송사업권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가 총무성의 특혜를 받아 사업권을 따냈다는 게 뒤늦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특혜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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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53% "도쿄올림픽, 관중제한 또는 무관중 개최해야"
한 남성이 일본 도쿄도 청사 앞에 걸린 도쿄올림픽 광고판을 지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 국민의 절반은 7월 개최 예정인 도쿄올림픽이 관중을 제한하거나 무관중 경기로 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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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출규제 주도한 아베 오른팔, 미쓰비시중공업 고문 내정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총리의 최측근인 이마이 다카야(今井尙哉·62) 전 총리 비서관이 한국 대법원으로부터 강제 징용 배상 판결을 받은 일본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의 고문으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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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총리 장남 '접대 스캔들' 파문 확산…'스가의 입'도 물러나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의 장남이 총무성 간부 등 고위 공무원을 접대한 사건의 여파가 커지고 있다. 1인당 7만4203엔(약 77만원)짜리 호화 식사 접대를 받은 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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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안빼는 女···스가 아들에 '77만원 밥' 접대받은 이 사람
24~25일 일본의 관심은 온통 '1인당 77만 원짜리 메뉴'와 이 사람에게 쏠렸다. 야마다 마키코(山田真貴子·61) 내각 공보관이다. 내각 공보관은 총리관저의 공보 업무를 총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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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하고 싶은 일에서 할 수 있는 일로
염재호 고려대 명예교수·전 총장 마음이 앞서는 경우가 많다. 더 잘하고 싶고 더 많은 것을 얻고 싶은 것이 인간의 욕심이다. 1970년대에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 온